혼자인 것 같을 때, 여기 있어요
오늘은 좀 조용히 외롭다
별일 있었던 건 아닌데, 하루가 끝나니까 마음이 좀 허전하다. 누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막상 누구한테 연락해야 할지는 모르겠다.
생일인데 아무도 연락이 없어요
오늘 제 생일인데 카톡 한 통 오지 않았어요. 예전엔 친구들이 깜짝파티도 열어줬는데 각자 바빠지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. 혼자 케이크 사서 촛불 끄고 소원 빌었어요. 이 외로움이 사라지게 해달라고요.
주말이 제일 무서워요
평일엔 회사 가면서 버티는데 주말이 오면 갑자기 공허해져요. 아침에 일어나서 갈 곳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어서 하루 종일 누워있다 보면 밤이 되는 게 반복이에요. 나만 이런 건지 궁금해요.
이사온 지 1년이 됐는데 아직 아는 사람이 없어요
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지 1년이 됐어요. 회사 사람들이랑 친해질 타이밍도 놓쳤고 동네에 아는 사람도 없어요. 편의점 사장님이 제가 제일 오래 이야기하는 사람이에요.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.
밥을 혼자 먹는 게 이제 당연해졌어요
회사에서도 혼자, 집에서도 혼자 밥을 먹어요. 처음엔 불편했는데 이제는 당연해졌어요. 근데 가끔 식당에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웃으면서 먹는 걸 보면 그때서야 외롭다는 걸 느껴요. 나도 저러고 싶다고.
연락할 사람이 없어요
힘든 일이 생겼는데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. 폰 켜서 연락처 쭉 내려봤는데 선뜻 연락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. 이렇게까지 됐나 싶어서 씁쓸했어요.
아파도 챙겨줄 사람이 없어요
어제부터 몸이 안 좋은데 챙겨줄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. 혼자 편의점에서 약 사고 혼자 누워있는데 너무 쓸쓸해요. 아플 때 제일 외롭다는 말이 이런 말이구나 싶어요.